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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사장에 신응환 前 삼성카드 부사장 선임

2014-03-10 11:31 |

   
 
신응환(사진) 전 삼성카드 부사장이 농협은행 카드사업 총괄 사장에 선임됐다.

신 사장은 삼성카드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한 카드사업 전문경영인이다.

농협카드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향후 농협카드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농협은행 측은 밝혔다.

앞으로 농협카드는 신 사장을 중심으로 카드사업 정상화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손경익 전 농협카드 사장은 카드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월21일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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