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SBS ‘가요대전’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1부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상식이 기록한 7.3%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2부 시청률은 7.0%로 지난해 시청률인 7.0%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가요대전’ 측은 엄정화의 8년 만에 컴백, 빅뱅의 ‘역대급’ 퍼포먼스 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다소 매끄럽지 못한 진행, 카메라 동선과 공연 중 음향사고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전’에는 AOA, EXID, GOT7,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BLACKPINK, BTOB, BIGBANG, VIXX, SISTAR, C.N BLUE, 양희은, 엄정화, 에이핑크, EXO, 여자친구, 이하이, 인피니트, 정승환, 젝스키스, 태연, 트와이스, 현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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