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이 단지는 415가구 모집에 278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67%의 소진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강원도 춘천의 최대 브랜드타운이면서 지역 최고가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신혼부부와 다자녀 등 특별공급분에서 인기몰이, 조기 완판을 예고했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사장 김한기)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대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모두 415가구에 대해 특별청약을 실시한 결과, 278명의 당첨자를 배출해 평균 67%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A타입이 99가구 모집에 95명의 당첨자를 배출해 평균 96%의 소진률을 나타냈다.59타입과 74A타입이 각각 86%, 76%의 높은 소진률로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우미건설이 후평동에 분양한 '춘천 후평 우미린'의 소진률을 훨씬 상회하는 성적으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1회분은 특공 호성적에 힘입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10 대 1을 웃돌 전망이다.
당시 '춘천 후평 우미린'은 최고 46%, 평균 15%의 소진률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한 데 이어 완판 상태다. 인기 세대의 경우 일부 분양권 프리미엄까지 붙어있다.
유명 브랜드에 대단지로 춘천 청약시장을 들썩인 'e 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특별청약 호성적에 힘입어 중소형을 중심으로 모든 주택형에서 입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춘천시내 최대 브랜드타운이다. 평당 분양가는 810만 원대(전용 84㎡)로 역대 최고가다.
이번 분양가구는 1회차 물량으로 1412가구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내 최대 단지는 지난 2008년 입주한 '춘천 더샵'(1,792가구)로 이달 중 실거래가는 2억5,000만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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