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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반 총장 신당 합류시 새누리 소멸...대구에서도 납득"

2016-12-28 11:06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는 28일 “이제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의 경쟁은 누가 보수의 적통 정당이 되는가에 있다”며 “적통 정당으로 인정받는 순간에 나머지 당은 아마 거의 쇠퇴하거나 소멸하는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저희들은 기존 새누리당의 적폐라든지 나쁜 점을 고치겠다고 나왔다”며 “다만 보수를 지지하는 분들이 정을 떼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할 뿐이지, 무게중심이 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은 대통령 탄핵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탄핵 인용을 전제로 대선 준비를 할 수 없는 정당”이라며 “지금도 유력한 대선후보가 없는데 제대로 대선 준비도 하지 못하고 정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어 이런 절박감이 개혁보수신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는(왼쪽에서 두번째) 28일 “이제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의 경쟁은 누가 보수의 적통 정당이 되는가에 있다”며 “적통 정당으로 인정받는 순간에 나머지 당은 아마 거의 쇠퇴하거나 소멸하는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그는 “대구에서 이런 설명을 하니 많은 분들이 흔쾌히 납득하고 동의했다. 반기문 총장께서 1월 중순에 들어오셔서 신당과 함께하겠다고 하는 뜻을 밝히는 순간에 새누리당과의 경쟁이 바로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이번 정당이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질문에 “의원들이 탈당해 바로 교섭단체가 되는 분당 수준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제 29명이 탈당했고 미리 탈당했던 김용태 의원까지 포함해서 30명이 첫 대열에 참가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당사에 있어서 탈당이 바로 분당이 된 최초의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성과 책임감의 결여”라면서 “신당은 도덕성과 책임성에 있어서 확실하게 차별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서는 “더민주당을 탈당하신 상황이고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또 예전에 한나라당 도지사로도 활동하셨기 때문에 저희들과 지향하는 바나 가치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며 “저희들은 (손 전 대표와) 함께해서 나라를 견인하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크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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