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나열 사장 직무대리가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서울시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현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자료사진=서울시
나 사장은 1995년 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20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도시철도공사 신사업개발단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받았고 다음날인 28일 시의회에서 나 사장 후보자를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직원 출신인 나열 사장은 그간 공사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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