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검찰 측에서 공개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문자가 이목을 모았다.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이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4~5차례 발신한 문자는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과거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최순실의 가사 도우미들 인터뷰엔 "최순실의 집에는 주사기와 태반 앰풀 등이 한 상자씩 보관돼 있었다"며 "주사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 집에 찾아와 주사를 놓았다"고 언급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청와대와 최순실의 관계가 명백해졌다는 정황이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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