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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한석규 수상소감 속 "검은 도화지" 발언…문화계 블랙리스트?

2017-01-01 11:1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SBS 연기대상' 한석규 대상 수상 소감이 화제다.

한석규는 2017년 1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검은 도화지가 될 수는 없는 건가 생각해봤다.암흑이 없다면 별은 빛날 수 없고 어쩌면 어둠과 빛, 블랙과 스타는 어쩌면 한 몸이라는 생각도 해본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 소감을 들은 시청자들은 "똑똑한 배우다" "받을 만한 사람이 받았구나" "문화계 블랙리스트 얘기하는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석규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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