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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신경영방침은 부국강병"

2017-01-02 11:4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선포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선포했다./동국제강



장 부회장은 “부국강병은 원칙과 신뢰를 갖자는 ‘윤리경영’,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자는 ‘책임경영’,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뜻하는 ‘스피드경영’, 직원의 경쟁력을 키우자는 ‘인재경영’, 몰입과 창의적 소통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미래경영’ 등 다섯 가지 경영 키워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벼룩의 자기 제한’을 사례로 들어 ”동국제강의 자기 제한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올해 이를 뛰어넘기 위한 능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올해 두 가지 자기 개인 목표를 세우고, 추가로 회사를 위한 목표 한 개를 세워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은 참석자간 소통이 자유로운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했고, 주니어사원제도를 통해 정식으로 채용돼 이날 첫 출근을 한 16명의 신입사원과 함께 진행했다.

주니어사원제도는 4학년 1학기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인원을 선발하고, 2학기부터 회사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후 다음 해에 정식 사원이 되는 동국제강의 독특한 채용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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