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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하연주에게 진심 전해..."예전처럼 도망가지 않는다"

2017-01-02 19:42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하율이 하연주와 김미경 사이에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알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 석진(이하율 분)이 자경(하연주 분)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석진은 자신의 어머니인 복애(김미경 분)이 자경에게 모진 말을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후 석진은 자경을 찾아가 미안한 마음에 포옹을 했지만 자경은 "뭐하는 짓이야"라는 말과 함께 뿌리쳤다.

그는 "왜 말 안했어 그런 일 있었으면 말했어야지 우리 엄마가 무슨말을 해도 날 찾아와야지 너 찾으러 갔다가 이야기 다 들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석진은 "자경아 하윤이 우리 아이야 너랑 내 아이라고"라고 사실을 말했고, 자경은 "미쳤어 약먹었어 야 서석진 농담도 가려서해 미쳤어 다 미쳤구나 말이돼"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는 "자경아 이제 내가 다 할께 예전처럼 도망가지 않을거야"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지만 "나 애 낳은 적 없어 너도 찌라시 믿는거지"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 같은 상황 속 사건의 진실을 접한 석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한 아이를 두고 갈등을 연기하는 이하율과 이윤지, 하연주의 메소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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