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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낭만닥터 김사부’서 양세종 설득해 수술팀 완성...‘재미 UP’

2017-01-03 08:2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SBS '낭만닥터김사부'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유연석이 수술팀 완성에 성공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16회에서 동주(유연석 분)이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며 수술팀을 완성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신회장의 수술 시간을 9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자는 제안을 받은 후 수술시간 단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러던 중 인범(양세종 분)은 늦은 시간까지 신회장의 수술을 준비하는 김사부를 지켜보게 됐다.

이후 동주는 우연히 복도에서 인범을 만나 그에게 신회장 수술팀에 합류하는게 어떤지 제안했다.

동주는 너랑 같이 하면 5분은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배터리 맡고 네가 콘트롤러 맡고, 어때?”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수술 시간을 줄이고 싶은 마음을 내비침과 동시에 수술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커리어가 될 것이라 전했다. 동주가 다시 한 번 어떡할래? 같이 안 해볼래라고 묻자 인범은 내가 배터리, 네가 콘트롤러라는 말로 제안을 수락했다.

특히, 지난 16회에서는 주현의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과정에서 병원 내 의견이 대립되자 긴장감을 팽팽히 고조시키고, 양세종에게 손을 내밀어 마침내 수술을 위한 준비를 마치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갔다.

유연석은 빛나는 연기력으로 극중 수재의사로서의 면모를 빛내며 대활약하며 의사로서의 성공기를 완벽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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