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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이젠 기념메달이지 말입니다"

2017-01-03 13:59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2016년 최고의 드라마는 역시 '태양의 후예'였다. 주인공 송중기·송혜교(송송커플)은 나란히 대상과 함께 베스트 커플, 최고의 키스신 등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기억을 되살렸다.

지난해 12월 31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녀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하면서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솔잎엔터테인먼트가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와 독점적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제작한 문화 상품이다.
 
'태양의 후예' 기념 메달 공식 판매처인 솔잎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정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작된 송중기, 송혜교 기념 메달 2차 예약판매가 2016 KBS 연기대상 공동 대상 수상에 힘입어 큰 관심 속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기념메달.


솔잎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녀주인공의 공동 대상 수상은 '태양의 후예'의 식지 않은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공동 대상 수상 후 기념 메달 구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은 금 99.9%, 은 99.9%, 황동메달이 출시됐으며 세트 제품은 전 세계 선착순 한정 판매로 높은 소장가치를 가진다. 총 3종으로 출시되는 세트 제품은 금·은·은, 은·은·은, 동·은·은 메달로 구성돼 있으며 단품으로는 금, 은, 동 메달이 각각 출시됐다. 더불어 메달의 앞면에는 송중기, 송혜교의 얼굴이 각각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었던 그리스 자킨토스 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솔잎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 메달 2차 예약 판매를 G마켓, 옥션, 11번가, ㈜솔잎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베로버(주)는 해외 판매를 전담해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잎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15일 중국의 인터넷 스타라 불리는 '왕홍' 10인이 한국조폐공사를 직접 방문해 '태양의 후예' 기념메달을 각자의 200만 팔로워에게 생중계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공식 판매처인 솔잎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 메달 판매 수익 일부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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