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여성듀오 태사비애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OST를 통해 열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태사비애는 수록곡 '한 번에 두 번씩 세 번 뛰고'를 3일 정오에 공개하며 OST를 통해 2017년 새해 첫 활동에 들어갔다. '한 번에 두 번씩 세 번 뛰고'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태사비애 신디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지루하고 의미 없는 일상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 '널 너무 많이 사랑해 / 작은 내 심장이 너를 볼 때면 / 한 번에 두 번씩 세 번 뛰고 / 내 머리는 너로 꽉 차서 / 하루 종일 너를 /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라는 가사로 사랑의 감정을 풀어냈다.
너무 사랑해 매일보고 싶고 설레는 마음을 심장의 박동으로 표현한 내용을 담은 이 곡은 '막돼먹은 영애씨'의 사랑 테마곡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지난해 드라마 '여자의 비밀'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를 통해 OST 활동에 합류했던 태사비애는 신곡 '한 번에 두 번씩 세 번 뛰고'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에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에는 리아, 이상은, 박강성, 리차드파커스, 송하예, 허영생 등이 가창자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가요팬들이 호응을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태사비애가 선보인 '한 번에 두 번씩 세 번 뛰고'는 쉽게 다가오는 가사에 고음을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가창력이 결합된 곡으로 극중 러브 테마곡으로 몰입감을 안겨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