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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아내와 아들에게 상반된 반응

2017-01-03 20:16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하율이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에겐 냉담한 반응을, 조윤호에겐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박승우)에서는 임은희(이윤지 분)가 서석진(이하율 분)과 대화를 나눴다.

임은희는 막 집에 들어온 서석진에게 말을 붙이며 살갑게 대했지만 돌아온 건 싸늘함 뿐이었다.

이에 임은희는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며 “나한테 화난거 있어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렇지만 서석진은 대답하기 싫은 듯“그런거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임은희는 그래도 서석진을 챙기며 “자경씨 소문 때문에 그래요? 나한테도 얘기해요 우리 부부잖아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대화를 시도하고자 했다.

서석진은 그래도“신경꺼”라며 “지금 무슨 얘기를 같이 하자는 거니 넌 네 일이나 해”라고 말을 끊었다.

그러나 서석진은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에게 만큼은 자상했다. 그는 임하윤을 보고 "우리아들 잘 지냈어?"라고 말을 거는 등 임은희와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하율은 차가운 면모부터 자상함까지 극과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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