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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고아라에 "다른 놈들이 너 보는 거 싫다" ...'직구 로맨스 시작?'

2017-01-03 23:11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방송 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화랑' 박서준이 고아라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6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이 화랑내에서 다툼을 벌여 아로(고아라 분)의 걱정을 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자신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반류(도지한 분)의 도발을 참지 못하고 육탄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을 높였다.

무명과 반류의 싸움으로 생긴 화랑들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아로는 성을 찾았고 그 곳에서 오랜만에 무명과 재회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무명은 아로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 "왜 여기 있냐"며 다그쳤고, 아로도 무명의 상처를 타박하며 서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무명은 그런 아로에게 "너 이 안에 있는 거 싫어. 다른 놈들이 보는 것도 싫다"고 말하며 로맨틱한 상황을 선사했다.

이 전까지는 오빠와 동생, 그 언저리에서 마음을 표현했던 두 사람이었지만 무명이 계속해서 아로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이날 무명이 삼맥종(박형식 분)이 아로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하기 직전의 상황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첫 사극인 '화랑'에서 비밀스러운 남자 무명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진지한 연기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이끌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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