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한 전날인 4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바깥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겠다.
오늘 국외 미세먼지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곳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에까지 도달할 수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한인 오늘 오후 현재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오후가 되면서 점차 구름도 걷히겠고, 짙은 안개도 소멸되겠다.
오후까지는 다소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포함한 옅은 안개나 먼지가 뒤엉킨 연무가 남아있는 곳 있겠다.
오후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인천 9도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고, 대전 전주 광주 10도, 대구 부산 울산 11도로 비교적 전국 포근한 날씨 이어지겠다.
소한 절기인 내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지역에 비나 눈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0도 안팎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10도, 대전 부산 대구 9도까지 오르겠는데, 강릉지역은 눈이 오면서 낮 기온 5도 정도에 그치겠다.
모레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기온도 계속해서 평년을 웃돌겠다. 서울의 낮 기온 8도, 전주 11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