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전남 나주 한전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터넷을 통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생발전하고 조직의 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집단지성이"라며 "우리의 체력인 집단지성을 키우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상자 속에 갇힌 생각을 바꾸고 치밀한 전략을 짤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차이를 인정하며 진정한 통합을 이루자고 강주했다.
아울러 제도와 시장을 지키기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등의 메시지도 전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민간업계에 대한 배려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한전과 함께 파이를 키우는 전력산업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