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00 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산 해운대구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입주자의 당첨자가 확정된 가운데 입주자의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e편한세상 동래명장'보다 높았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전용 84㎡A 기준 당첨 커트라인이 66점으로 나타났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에 안정적으로 당첨되려면 60점대 후반의 가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의 전용 84㎡B(64점)보다 2점이 높은 셈이다.
청약 평균 경쟁률 역시 ‘e편한세상 동래명장’(67.30대 1)보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131.70대 1)가 더 높았다.
정부의 11·3 대책에도 불구, 비교적 높은 가점을 기록한 것은 수영구 광안대교 조망권에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에 기인하는 것으로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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