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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사랑으로 부영, 1순위 2만5000여 명 몰렸다…올해 부산 지표 될까

2017-01-06 11:2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명지 사랑으로 부영’이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마감 완료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의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명지 사랑으로 부영’의 1순위 청약결과 1097가구 모집에 2만5792명이 접수해 평균 2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명지 사랑으로 부영'이 비교적 작은 평형을 중심으로 부산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49.44대 1로, 전용 91㎡에서 나타났다. 주택형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에 청약이 몰린 것이다.

지난 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28%의 다소 낮은 소진율을 보였음에도 불구,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내 공급한 ‘e편한세상 명지’(78.85대 1), ‘명지지구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71.29대 1)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부산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한 데다, 대춘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유망단지 청약을 위해 통장 사용을 삼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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