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너의 이름은.', '마스터' 공식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너의 이름은.'이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는 지난 6일 전국 907개 상영관을 통해 16만 9383명의 관객을 동원,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수려한 영상미와 타임슬립을 소재로 극 후반까지 예측 불가능한 반전, 시종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이미 일본에서 1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애니메이션 흥행 역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 대다수 국가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 같은 흥행세라면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도 기대 이상의 흥행 괴력을 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스터’(감독 조의석)은 이날 관객 수 10만 5144명을 끌어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