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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새 디자인 트림 리미티드 3.6 출시

2017-01-09 14:31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지프의 그랜드 체로키가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코리아)는 9일 정통 SUV 브랜드 지프의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프의 프리미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FCA코리아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과 업그레이된 편의사양이 추가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과 함께 기존의 리미티드 3.0, 오버랜드 3.0, 오버랜드 3.6, 서밋 3.0 등 총 5개의 트림으로 늘어나 소비자들에게 더 넓어진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전면 디자인은 새로운 사다리꼴 모양의 범퍼와 독특한 질감의 수직 방향 길이가 짧아진 그릴이 크롬으로 장식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을 강화했다. 

또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다크 헤드 램프와 LED 전방 안개등, 바디 컬러와 통일감을 준 헤드 램프 워셔캡이 장착되었고, 20인치 새틴 실버 알로이 휠과 측면의 블랙 하드 배지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더불어, 주행 시에도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트레일러 모니터’, 차량의 시동을 켜거나 키가 꽂힌 상태에 있으면 자동으로 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최고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3.6L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또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샌드, 스노우, 오토, 머드, 락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6270만원이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2017년을 맞아 2016년식 모델에 대해 특별 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재구매 고객의 경우 3% 특별 할인도 추가 제공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도 제공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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