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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분양시장] 행복주택 11곳 대거 분양·'e편한세상 염창' 등 10곳 당첨자 발표

2017-01-10 14:5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규 청약 물량이 4000가구도 채 안 되는 등 금주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냉각되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행복주택(5206가구)을 제외하고 3722가구가 청약을 접수받는다.

GS건설·현대건설의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왼쪽)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염창' 투시도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2곳만 문을 연다.

▲ 행복주택 11곳 잇따라 청약

금주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17곳이다.

GS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의 청약을 접수받았다. 주택형은 전용 59~126㎡ 등이다. 상문고·서울고교 등 우수학군과 방배동 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일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공동으로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경남 김해 율하동 율하2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면적 74~84㎡ 등 1245가구가 조성된다. 부산 하단동이나 사상IC까지 20분,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5분 남짓 걸리는 직주근접단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율하중·수남중·김해외고·율하고교 등 학교를 인근에 갖췄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 성복동 23에 짓는 오피스텔로, 13일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 30~8㎡ 등 375실이 분양 대상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며 단지 내에 롯데카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12일에는 서울가양지구, 오류1 등 행복주택 14곳이 청약을 접수받는다.

▲ ‘도생’·오피스텔 분양…아파트 신규 분양 없어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2곳이다.

이랜드건설의 ‘청주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롯데건설의 오피스텔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13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

▲ 경쟁률 10대 1…‘e편한세상 염창’ 당첨자는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곳이다.

10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의 ‘해남 코아루 더베스트(1단지)’ 1곳에서, 11일에는 청호건설의 ‘청호 뜨레피움 퍼스트’ 등 2곳에서 당첨자를 확정한다.

12일에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염창’, 부영의 ‘부산 명지 사랑으로부영’ 등 6곳에서 당첨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의 ‘동탄2 아이파크’ 1곳의 당첨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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