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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한화건설, 올해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 총력

2017-01-12 16:1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화건설이 올해 경영방침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건설(대표이사=최광호)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2017년 경영설명회에 참여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경영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자료사진=한화건설



이날 설명회에는 본사 팀장, 임원, 현장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으로 정한 한화건설은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안전·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는 수주 3.8조원 및 매출 4조원이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전사적으로 경영시스템 고도화와 외주·구매·조달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토목부분의 경우 민자 및 민간 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은 기획제안 및 개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플랜트부문에서는 이슈사업장 해소 및 국내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발표했다.

올 한 해 ‘꿈에그린’ 브랜드 단지는 전국 7개 단지 총 5229가구가 공급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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