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동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많아 서울∼강릉 이동 시 평소보다 최대 1시간 30분 더 걸릴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교통정보)에 따르면 주말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20만대로 지난 주말의 433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9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남사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원주 부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