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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종영, 네티즌 "일일 시트콤이 좋을 것 같아" '아쉬움'

2017-01-14 08:4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K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마음의 소리'가 종영했다. 시청자들은 아쉬워하며 시즌2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9일 KBS2 '마음의 소리'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신스틸러' 이광수가 주인공 조석으로 분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는 웹툰이 가지는 특유의 코믹함과 만화적 요소들을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 속에 방송됐다.

'마음의 소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시트콤 장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KBS의 한 관계자는 "예능국 차원에서 '예능 드라마' 형식의 시트콤을 다양하게 기획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마음의 소리 시즌2'를 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마음의 소리'가 또 다시 시청자를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피소드가 짧아서 감칠맛 나더라. 이런 식으로 시즌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po***)" "배우들 그대로 해서 일일시트콤 편성 안되나요?(li***)" "웹툰 에피소드는 다 하고 끝내야 되지 않겠어요?(ji***)"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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