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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규현 “연예계 떠나고 싶을 정도로 자괴감 들어”…왜?

2017-01-16 08:2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tvN '신서유기3'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신서유기3’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규현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규현은 “퀴즈를 많이 틀렸다”며 “그래도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나 나름 브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괴감이 들었다. 긴장된 상황에서는 퀴즈가 쉽지 않다. 보시는 분들은 즐거울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영석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규현은 ‘브레인’으로 영입했는데, 예상 밖의 인물이더라. 송민호도 예상하지 못한 캐릭터가 나왔다. 섭외 이유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서유기3’는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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