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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KFC, 5시간 늦게 지연방송 왜?..."편집과 자막 처리 만전 기하느라"

2014-03-15 03:0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팟캐스트 방송 '김어준's KFC'의 첫 방송이 지연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어준의 팟캐스트 '김어준's KFC'/사진='김어준's KFC' 트위터

'김어준's KFC'는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될 것으로 예정이지만 '편집상의 문제'로 15일 오전 2시에 방송됐다.

지연 소식은 늦게 전달돼 14일 밤 11시가 넘어도 방송이 되지 않자 네티즌들이 궁금해 했다.

'김어준's KFC' 측은 지난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어준의 KFC 첫편. 열심히 편집중입니다. 첫 방송이라 편집시간이 길군요. 내일 반드시 밤을 새우고 오늘도 새우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공지했던 터였다.

'김어준's KFC' 지연 방송에 대해 한겨레 관계자는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방송의 편집과 자막 처리 등에 만전을 기하다 보니 방송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어준's KFC'는 지난 12일 대학로 카페 '벙커 1'에서 200명의 방청단을 초청해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김어준's KFC' 공개녹화 1부에서는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씨와 담당 김용민 변호사가 이야기를 나눴고 2부에서는 경제편으로 선대인 선대인 경제 연구소장이 참석해 전월세 대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어준's KFC'는 지난 2011년 '나는 꼼수다'를 통해 팟캐스트 열풍을 일으킨 김어준의 새로운 방송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어준's KFC는 "닭은 튀겨야 맛이고, 씹고 뜯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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