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여러 산업단지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서청주파크자이’가 곧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청주파크자이’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에 들어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495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59~110㎡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하동은 청주 내 핵심 도심지다. 강서초·복대중·흥덕고교 등 학교들과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고 롯데아울렛·청주현대병원·CGV·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수 밀집돼 있다.
293개 업체가 들어선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2만3000여 명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갖췄다. 이밖에 다른 산업단지들도 ‘서청주파크자이’와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관심받고 있다.
개발호재도 자랑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2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오창제3산업단지, 제2생명과학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편으로는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청주IC, 17번고속국도, 청주~세종 국도, KTX오송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주변에 있어 전국 주요 도시로 접근 가능하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하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명품 브랜드 단지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올 2월 청주 서원구 죽림동 33-1번지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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