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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분양가 상승률 7.4%…저렴한 '알짜배기' 단지는?

2017-01-20 14:4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역 분양가 대비 저렴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새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평균 분양가인 3.3㎡당 1057만원보다 78만원, 약 7.38% 상승한 수치다. 

'동탄2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이처럼 치솟는 분양가격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현안1지구에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1100만원 대의 분양가로 계약 4일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11.3대책과 잔금대출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이 지난해보다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합리적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역 분양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단지 소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9·100블록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인 반면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103만원으로 책정돼 합리적이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시행 중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로 잔금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총 2개블록으로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로 구성된다.

양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난해 경기 용인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82만원, 용인시 처인구는 3.3㎡당 평균 945만원인 것에 반해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63~84㎡ 총 1098가구로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경기 오산시 오산택지개발지구 A2블록 일원에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난해 오산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86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반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는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수월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로 공급된다.

한양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에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지난해 수원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27만원인 반면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6만원으로 책정돼 비교적 저렴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4㎡, 총 279가구 규모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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