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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는 새로운 시작…1등 종합금융 비상하자"

2017-01-22 10:48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이광구 우리은행장이 "큰바람을 타고 솟구쳐 오르는 구름 같은 기상으로 금융영토 확장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비상하자"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장은 "성공적 민영화의 진정한 주역은 바로 우리 임직원 모두"라며 "수익성과 건전성, 성장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와 민영화를 향한 우리은행의 강한 의지가 시장의 호응을 끌어내 성공적 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영화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비즈니스 질적 성장, 투자은행(IB) 강화와 이종산업 진출 활성화라는 '5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통한 금융영토 확장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영업 및 리스크관리 우수직원 4명에게 특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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