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포켓몬고, 첫날 283만명 다운…'열풍' 혹은 '미풍'

2017-01-25 09:09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국내 이용자가 출시일에만 28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화문에서 포켓몬을 잡는 모습 /연합


25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74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포켓몬고 출시일인 지난 24일 283만명이 이 게임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됐다.

정식 출시일 전에 비공식적인 경로로 게임을 내려받은 뒤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을 포함하면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총 3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4일 하루 동안 게임을 이용한 인원은 291만명으로 추정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0.74%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