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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어려운 이웃 설 위문품 전달…"한파보다 무관심 무서워"

2017-01-25 14:31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금성백조주택이 복지시설 이웃들에게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금성백조주택(회장=정성욱)은 설을 앞두고 대전지역 내 복지시설 세 곳을 방문해 과일, 침구류, 유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이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성애노인요양원을 찾아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자료사진=금성백조주택



해당 복지시설은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 성애노인요양원, 성심보육원 등이다.

정성욱 회장은 “한파와 경기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데 그보다 우리 마음을 더 얼어붙게 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무관심인 것 같다”며 “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이길 바라며 2017년에도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온정을 전해왔다.

명절 선물나눔 행사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 7000만원을 기탁했고 12월에는 대전 동구 소재 새나루 공동체에서 무료급식을 배식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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