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도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이라고 표현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1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재판부는 “피고인이 책에서 개진한 견해에 대해서는 비판과 반론이제기될 수 있고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론자들에게 악용될 부작용도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치판단을 따지는 문제”라고 했다.
이어 “형사 절차에서 법원이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나 능력에서 벗어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론에 휘둘리지말고 책을 읽어 보고 이야기 합시다. 박유하교수는 위안부할머니들을 비하하신게 아니고 그렇게 말한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비판한 겁니다.(wim****)” “이게 왜 무죄야 (benc****)” “아.. 이건 아닙니다. (tkvh****)”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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