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거짓말과 허위들이 날 끌어내렸다."
박근혜대통령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입을 열었다. 최순실사태로 손과 발이 묶인 그가 탄핵세력을 향해 산더미같은 거짓말세력이라고 했다. 검찰과 특검 언론 야당 좌파세력들에게 얼토당토않은 조작으로 수난당한 것에 대해 작심발언을 토했다.
박대통령이 육성으로 반격에 나선 것은 탄핵정국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불의한 촛불세력에 대해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는 결기를 보였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법치를 무너뜨리는 세력에 대해 태극세력이 나서 나라를 지켜야 함을 시사했다.
엄동설한에 주말마다 태극시위를 벌이는 애국세력에 대해 용기가 난다고 했다. 그는 심신은 극도로 고단하지만, 애국세력의 헌신과 나라지키기에 용기가 난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태극시위대들에게 진정어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대통령이 25일 저녁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정규재TV에서 단독 인터뷰를 했다. 탄핵이후 최초로 진솔하게 심경을 토로했다. 촛불선동이후 생방송 회견, 종합지인터뷰 등을 검토하다가 이 시대 최고 논객 정규재주필을 통해 최순실사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육성반격의 결론은 탄핵은 모종의 세력이 기획한 것 같다는 것이다. 허위와 조작 선동으로 외교와 안보 경제 등 갈길 바쁜 대한민국의 국정을 마비시켰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실체를 지난3개월간 광화문을 점령한 탄핵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뚜렷이 알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정규재TV를 통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한 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다"이라며 탄핵이후 최초로 심경을 토로했다./사진=정규재TV 영상 캡처
탄핵을 주도한 세력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등 산하 막가파노조, 세월호세력, 반정부 반국가단체, 좌파시민단체, 국가내란음모 혐의로 해산된 옛 통진당세력들이다. 민주당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과 국민의당 박지원 안철수는 촛불세력들을 선동하여 박근혜정권 붕괴라는 열매를 따먹었다.
촛불선동을 주도인사들은 광우뻥, 한미FTA협상반대시위, 노동개혁 거부하는 민주노총, 좌파변호사단체인 민변, 세월호단체, 천안함피격을 부정하며 유엔에 항의서한을 보냈던 참여연대인사들이다. 이들이 조작된 탄핵사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 했다. 야당과 이들은 한통속이다. 지난 대선에서 박대통령에게 패배한 문재인은 때를 만난듯이 촛불선동을 조기정권탈취의 호기로 악용했다. 좌익 광우병세력들이 다시금 총궐기해서 보수정권을 전복시키려 했다.
촛불시위는 지난 대선직후부터 시작된 야당과 반정부세력, 반국가세력들의 대선불복종 완결판이다.
문재인과 이재명 안철수는 벌써 박근혜정권의 붕괴와 조기대선을 통해 정권을 손쉽게 먹으려 혈안이다.
박대통령의 반격을 보면서 최순실사태의 본질이 명확해졌다. 최순실은 대통령의 심부름을 해준 비공식 라인이다. 여성대통령이란 특수성 때문에 의상 액세서리 등 소소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챙겨줬다. 최순실은 대통령을 호가호위하면서 대통령 몰래 사익을 챙겼다. 최순실사태는 그가 10살 이하의 내연남 고영태와의 불륜, 치정에 얽히면서 불거졌다. 자신의 품에서 떠나려는 고영태를 달래기위해 대기업 돈 뜯어먹기 등을 시도하다가 게이트로 번졌다. 막장드라마라도 이런 막장이 없다.
최와 고영태등이 작당해 기업들을 상대로 돈을 강탈하려다 사달이 벌어진 것이 핵심이다.
촛불세력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JTBC는 세월호 당일 7시간을 집요하게 의혹을 부풀렸다.
정윤회와의 밀회설, 최태민 20주기 추모굿판설, 향정신의약품 중독설을 사실인 것처럼 부풀렸다. 국민들에게 매일 이런 악질적인 거짓들을 전했다. 국민들이 인격모독하는 언론들로부터 세뇌당했다. 국민도 언론이 만들어낸 거대한 거짓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진실이 가려지고, 거짓과 허위가 판을 치면서 박대통령은 손과 발이 묶였다. 촛불세력은 고양이에 불과한 것을 호랑이로 조작해서 국민들을 선동했다.
대통령은 최순실사태의 피해자다. 결코 최순실과 경제공동체가 아니다. 검찰과 특검이 박대통령을 최순실과 경제공동체라는 황당한 조작으로 몰아가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다. 박대통령은 정규재TV에서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했다는 것도 몰랐다고 했다. 그의 딸 정유라에 대해 정유연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유연이는 어릴 때 봤을 뿐이라고 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대통령은 24시간 워커홀릭이라고 했다. 국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했다고 했다.
대통령이 최순실이 밖에서 벌인 행태에 대해 몰랐던 것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민정실등을 통해 최의 사익추구행태를 방지했어야 했다. 그의 사익을 방치한 것은 대통령 리더십에 심각한 상처를 냈다.
최순실 비리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역대대통령의 자식및 측근비리와 동류다. 대통령의 책임은 여기까지다. 국민들에게 측근비리를 방치한 것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고, 심기일전해서 국정을 마무리하면 되는 사안이었다.
헌법상 대통령은 외환과 내란의 죄를 범하지 않는 이상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조치다. 야당과 촛불세력, 찌라시로 전락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경향 한겨레 JTBC와 TV조선 종편, 사회주의국가건설을 꾀하는 막가파노조가 합세해서 촛불쿠데타를 한 것은 명백한 헌정파괴였다.
박대통령이 25일 저녁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정규재TV에서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규재TV 영상 캡처
조중동과 경향 한겨레 북한관영매체가 한꺼번에 루머와 거짓으로 대통령을 공격하고 물어뜯은 것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의 사례다. 국공합작을 넘어 남북언론의 인민재판이었다.
미국 한반도문제 전문가 마이클 브린은 촛불시위세력에 대해 법과 제도를 붕괴시키는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민주주의는 법이 아닌 야수와 같은 대중이 지배한다고 지적했다. 인민이 분노한 신이라고 꼬집었다. 외국전문가가 탄핵시위의 실상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헌재가 헌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 촛불쿠데타 세력에 마당을 깔아주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박한철소장과 주심을 맡은 강일원 헌법재판관등을 보면 촛불세력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있다. 탄핵 인용을 전제로 서둘러 심리를 끝내려 한다는 의혹이 무성하다. 헌재가 헌정파괴를 부채질해선 안된다.
헌재는 시간에 쫓기듯, 사전 시나리오대로 탄핵을 인용하려는 것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헌재의 무리한 편향심리가 지속되면 전원 사퇴할 것이라고 했다.
헌재는 촛불세력만 무서운 게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태극세력은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을 종북좌파들로부터 지키려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자칫 여론탄핵을 할 경우 나라가 좌우의 극심한 소요와 내란으로 치달을 수 있다.
박대통령은 1500만표이상 국민의 지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선출직 권력이다. 임명직인 헌법재판관들이 촛불세력을 의식해 대통령을 강제퇴진시킨다면 헌정사상 극심한 후유증을 가져올 것이다.
특검은 박대통령과 최순실을 경제공동체로 무리하게 엮으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대통령을 일개 비공식 심부름꾼과 은행계좌를 함께 쓴다식의 의혹과 마타도어는 터무니없다. 악마가 아닌 바에야 이런 식의 치졸한 비난은 묵인해선 안된다.
공익재단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박대통령과 최순실 소유재단이라고 단정하려는 조작은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 공익재단은 개인소유가 될 수 없다. 문화융성과 한류세계화를 위한 두 개의 공익재단 재산은 국고에 귀속될 뿐이다.
최순실과 고영태 노승일일당간의 치정과 금전문제로 얽힌 비리와 범죄를 캐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고영태와 노승일이 의로운 제보자로 행세하며, 야당의 조기정권탈취를 돕는 영웅으로 미화되는 것은 결단코 안된다. 사법정의가 살아있다면 최순실의 비리에 가담한 인사들의 비리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JTBC의 태블릿PC조작 의혹부터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손석희와 JTBC가 탄핵기획세력과 연계됐는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
국민들은 탄핵의 실체를 정확히 알게됐다. 애국세력은 이제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허위와 거짓으로 대통령을 죽인 야당과 검찰, 특검, 조선 중앙일보 JTBC, 막가파노조를 단죄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파괴시키려는 거짓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려는 애국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정의롭게 승화시켜야 한다. 탄핵을 무효화시켜야 한다. 헌재가 여론선동에 휩쓸리지 않도록 결단코 감시해야 한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