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청와대와 국회 등 행정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또다시 등장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까지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주장했다.
이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행정수도 이전 약속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2002년 당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텃밭인 충청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단골 공약이다.
문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미 2004년 헌법재판소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MP카드뉴스]또 다시 고개 드는 '행정수도 이전' 공약./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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