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최순실 씨의 추천으로 임명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유재경 대사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오전 9시 5분경에는 “누가 저를 이 자리까지 추천한지 모르겠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특검측은 유재경 대사가 최순실 씨의 추천으로 미얀마 대사에 임명됐다는 걸 시인했으며 최순실 씨와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는 부분도 밝혔다.
네티즌들은 “함** 밑도 끝도 없이 나오는구나” “쥐와***** 위증한건가?” “양** 금방 탄로날 진실을 거짓말 하는 이유가 뭔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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