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봄비, 빗방울 대부분 오후에 그쳐...미세먼지 '약간나쁨'

 

18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방에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81~120㎍/㎥의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수원 7.6도, 인천 6.3도, 춘천 11.5도, 강릉 16.2도, 청주 12.6도, 대전 12.1도, 전주 12.1도, 광주 12.9도, 대구 16.3도, 부산 14.9도 제주 15.2도, 울릉도 1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6도, 인천 13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17도, 울릉도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오전에 2.0~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낮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