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입춘대길이자 입춘대박이다. 2월 첫째 주 입춘인 4일 740회차 로또 추첨에서 18명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1등 당첨자가 18명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678명으로 껑충 뛰었다. 739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 4명의 당첨금은 47억원대였지만 740회차에서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당첨금은 9억원대로 떨어졌다.
지난주 739회차에서 4명이 당첨되면서 47억원대의 대박 행운을 잡았지만 740회차에서 18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9억원대로 떨어졌다. 1인당 당첨금이 10억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18회차 17명, 1인당 9억 2000만원에 이후 22주만이다. 새해 5주 동안 1등 당첨자는 42명이 나왔다.
입춘대길이자 입춘대박이다. 2월 첫째 주 입춘인 4일 740회차 로또 추첨에서 18명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740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배출지역은 경기가 5곳으로 최다였다. 경기 5곳을 비롯해 서울 2, 부산 3, 인천 2, 광주 1, 충남 2, 전북 1, 경북 1, 경남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선택유형은 자동 12명, 수동 5명, 반자동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30회차 20억1738만 원, 731회차 23억4047만 원, 723회차 22억327만 원, 733회차 40억1672만 원, 734회차 19억4939만 원, 735회차 18억4723만 원, 736회차 33억9736만 원, 737회차 42억8306만 원, 738회차 16억3419만 원, 739회차 47억4412만 원, 740회차 9억3692만 원등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