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현대차, 가성비 높인 '2018 싼타페' 본격 판매…2795만원부터

2017-02-06 10:00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의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대비 성능을 극대화시킨 '2018 싼타페'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8 싼타페는 합리적 가격에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포함시킨 신규 트림 '밸류 플러스'를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현대차는 상품성이 강화된 '원밀리언 모델'을 기존 1개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했다.

2018 싼타페. /현대차



새롭게 추가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 동안 상위 트림 또는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2017년형 모델에 있던 기존 주요 트림에 사양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인하·동결했다. 

2018 싼타페의 가격은 R2.0 모델이 2795~3295만원, R2.2 모델이 3485만원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싼타페 원밀리언 모델을 기존 1개에서 3개 모델로 확대해 2018 싼타페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8 싼타페 실내. /현대차



싼타페 원밀리언은 튜닝 전문 브랜드 튜익스(TUIX)의 다양한 부품과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각종 고급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모델이다. 

새로 출시된 2018 싼타페 원밀리언은 △투톤 도어 사이드 가니쉬 △투톤 컬러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신규 TUIX 파츠로 넣어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로고 도어 스팟 램프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R2.0 엔진이 적용된 △원밀리언 스타일 트림이 3295만원 △원밀리언 트림이 3585만원, R2.2 엔진이 적용된 △원밀리언 얼티밋 트림이 3760만원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