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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자이더빌리지' 입주민 병원·카페 할인혜택 받는다

2017-02-09 18:4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GS건설이 사흘간 한강신도시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입주민을 위한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입주민은 지역 내 병원·교육시설 등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GS건설(사장 임병용)은  ‘자이더빌리지’ 분양을 앞두고 한강신도시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입주민을 위한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의 첫 블록형 단독주택 사업으로, 대형병원·카페·피트니스센터·교육기관 등 45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관리 및 각종 할인혜택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MOU를 맺은 업체 중 고려병원은 한강신도시 내 최대 의료기관이다. 17개의 진료과목과 11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지역의 중심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대 관절질환전문병원’(2011)에 선정되기도 했다.

 GS건설은 지난 2014년 '경희궁자이'와 강북삼성병원의 입주민 헬스케어 MOU를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킨텍스 원시티’, ‘그랑시티자이’ 등에서 지역 내 유명 종합병원들과 협력해 입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 입주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편히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MOU 체결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이뤄낼 수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더빌리지는 525가구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전 세대에 테라스와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다용도창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김포 장기동에서 마련될 예정이며, 내방객들에게는 MOU 체결 협력업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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