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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부분 동장군 맹위에 강한 한파…곳에 따라 대설

2017-02-10 06:3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10일 오늘 역시 강력한 추위를 동반한 눈소식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듯한 날씨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라도와 제주도산지에는 오늘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서울 경기도와 충청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날리는 날씨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51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울릉도, 독도에는 70cm가 넘는 눈이 쌓일 수도 있는 만큼 대비 단단히 해야겠고, 전라도는 최대 10cm, 충남해안과 제주내륙에는 최대 5cm 가량의 눈이 쌓이겠다.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어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아울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경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있다.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신경써야겠다. 
 
아침 현재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는 더 건조해지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 서울 인천 영하 8도, 춘천 강릉 영하 11도로 어제보다 더 낮게 출발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인천 영하 2도, 전주 대전 청주 영하 2도 예상된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인천이 영하 8도로 역시 춥겠으며, 오후 한낮 동안에도 서울 인천 1도, 대전 전주 광주 0도, 부산 대구 울산 6도에 그칠 전망이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6.5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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