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틴탑의 엘조가 소속사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공식석상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그래, 가족'의 VIP 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엘조가 모습을 드러내며 차분하게 포토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시간에 엘조는 틴탑의 신곡 녹음 스케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 역시 이를 분명하게 전달했지만 엘조가 사전 연락 없이 시사회에 참석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특히 이날 오전 틴탑의 소속사 측은 엘조가 계약해지를 통보한 사실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은 재계약에 성사한 것을 밝혔다.
더군다나 틴탑은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엘조의 이 같은 개인적인 행동에 소속사 측은 물론 팬들의 심란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멤버들 모두 엘조가 재계약을 성사하길 바라고 있다는 심정을 전하며 현재 계속해서 조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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