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송가연의 인터뷰로 논란을 겪고 있는 로드FC 정문홍 대표를 향해 로드걸 임지우가 응원글을 남겼다.
임지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문홍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글을 게재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그는 "진실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정문홍 대표님은 로드FC를 만들어주신 부모님이자 스승님"이라면서 "정문홍 대표님이 없었으면 한국 격투기 시장도 없었을 것"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1년동안 로드걸로 활동한 임지우가 부모님이자 스승님으로 표현한 정문홍 대표는 후배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우에 앞서 윤형빈과 권아솔 등 다양한 로드FC 관계자들도 정문홍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여기에 정문홍이 생활이 넉넉치 못해 운동에 집중하지 못했던 후배들을 위해 지금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미담까지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계자들의 지지 속에 정문홍 대표의 결백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어떤 식으로 종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