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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시카고모토쇼서 ‘신형 i30’ 선보여

2017-02-10 17:16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가 9일(현지시간) 미국 ‘2017 시카고 모토쇼’에서 2018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현대·기아차 브랜드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17 시카고 모토쇼`에 참가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2017 시카고 오토쇼 전시장.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약 140평 규모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국내명 EQ900) 3대 등 양산차 총 5대를 전시한다. 다만 별도의 프레스 콘퍼런스(보도발표회)를 진행하진 않았다. 

현대차는 약 535평 규모 부스에 양산차 및 특수차 등 총 20대를 전시했다.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는 이번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현대차 전시장에는 △아이오닉HEV 1대, 아이오닉PHEV 1대, 아이오닉EV 1대, 쏘나타 2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2대,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 2대, 쏘나타 PHEV 1대, 벨로스터 터보 1대, 엑센트 1대, 아제라 1대(국내명 그랜저HG) 등 승용(13대) △싼타페 2대, 투싼 2대 등 RV(4대) △NFL 싼타페 1대, 록스타 싼타페 1대, 비시모토 싼타페 1대 등 쇼카(3대)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약 590평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스팅어, 니로 등 26대 차량을 전시했다. 전시 차량은 승용차 기준으로 K9(현지명 K900 1대), K7(현지명 카덴자 1대), K5(현지명 옵티마 3대), 더 뉴 K3(현지명 포르테 4도어·5도어 각 1대),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2대) 등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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