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재심'은 8.8%의 예매율로 개봉 예정작 중 1위, 전체 예매율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위는 19%를 기록한 '조작된 도시'가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공조'가 9.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2,3위를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하고 있어 1월의 '공조'-'더 킹'에 이어 2월에도 '조작된 도시'-'재심'이 쌍끌이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재심'은 실제 사건인 '약촌오거리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한 현우(강하늘)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변호사 준영(정우)과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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