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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자연환경 다 가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이달 분양

2017-02-14 11:0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복합리조트 등의 각종 개발 호재와 바다·산 등 자연환경을 갖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1520가구 규모의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74·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건너편에는 영종하늘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영종초·하늘초·인천국제고·인천하늘고·인천과학고교 등 인천 시내 우수 학교들도 가깝다.

공항철도 영종역 및 인천공항 KTX 등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영종하늘도시 입주민은 영종대교를 통해 북인천톨케이트를 통과할 경우 톨게이트 비용이 무료고, 인천대교 이용 시 2톤 화물 이하 차량은 약 60% 비용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가 들어지는 A46블록에서는 바다와 송도국제도시 조망이 가능하고, 영종대교와 청라국제도시도 볼 수 있다.

단지 북측에는 석화산과 근린공원이 있고, 인근 씨사이드파크에는 레일바이크·억새공원·캠핑장·전망대 등이 마련돼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개발 호재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이 지난해 개통된데 이어, 씨사이드파크 개장과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협약(MOU) 체결 등 대형 호재가 연달아 진행됐다. 

올해는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1차 개장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이 시험운행을 앞두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고, 올해 2공장도 가동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통계에 따르면 영종지구 인구는 2012년 11월 기준 3만9868명에서 지난해 11월 6만4406명으로 61.5%(2만4538명) 증가했다. 또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같은 시기 영종하늘도시가 위치한 인천 중구 중산동과 운서동의 평균 아파트값은 각각 16.59%, 35.59% 오르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며, 현재는 분양홍보관으로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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