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소년 24 화영이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퇴출된 가운데 팬 조롱 논란이 일었던 펜타곤의 양홍석도 새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4일 소년 24측은 공식 SNS를 통해서 "팬들에게 입냄새가 난다"는 등의 말로 팬들을 비하했던 화영에 대해 퇴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팬들이 주는 무한한 애정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연예인들이 팬들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팬덤에 상처를 주고 있다.
소년 24 화영의 전에는 Mnet YG 아이돌 서바이벌 '믹스매치' 출연자이자 현 펜타곤의 멤버인 양홍석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팬이 자신에게 쓰는 말투와 별명들을 따라하며 팬들의 애정을 가볍게 보이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태도와 여러 논란이 한꺼번에 구설수에 오르자 양홍석은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 지켜야할 선. 이 선이 지켜지지 않은 채로 팬에게 상처를 남기는 사례가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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