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조윤희가 선행행보를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조윤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 단발머리로 인형같은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그는 꽃미소를 은은하게 띤 채 유니세프 배지를 들고 있는가 하면, 촬영 콘셉트를 설명하는 감독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 등 촬영에 집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윤희의 유기동물 후원부터 어린이 구호까지 연이은 선행 행보는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방치되어 있는 장애견 등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을 진행하는데 이어,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는 캠페인인 '위액션'에 참여한 것.
조윤희가 참여한 '위액션[#every child]'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기호인 [유니세프 괄호]를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후원자의 도움이 만들어 낸 [유니세프 괄호]는 보호시설, 구호 물품, 의료 지원, 학교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윤희 외에도 킹콩 by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유니세프 '위액션 캠페인'은 지난 해 11월 28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자에게는 유니세프 배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