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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금융권 최초 ISA 잔고 1조원 달성

2017-02-16 10:3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판매액이 지난 3일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판매액이 지난 3일 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KB국민은행



3일 기준 KB국민은행의 ISA 잔고는 신탁형 1조22억원, 일임형 1796억원으로 총 1조181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ISA 금융사 중 최고 실적이다.

ISA는 국민들의 실질적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제혜택 상품으로서 예금, ETF, ELS,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관리하는 계좌이다. 5년간 계좌를 유지하면 운용 순이익을 기준으로 200만~250만원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신탁형 ISA는 정기예금, ELS, ELB는 물론 17종의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단순 가입자수 확대보다는 ISA에 대한 실질적 니즈가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상품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영업환경을 만들고 고객 자산관리에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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