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진해운 파산선고일이 다가온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상선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82% 상승한 842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 이슈 외에도 미국 롱비치터미널(TTI) 지분 20% 인수, 한진퍼시픽(HPC) 지분 100% 인수 안건 통과 등의 재료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흥아해운 또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일 대비 3.39% 상승한 1985원에 주가가 형성됐다.
팬오션은 4575원(+2.23%)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대한해운, KSS해운 등도 각각 1.54%, 0.69%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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