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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에 박인규씨 선임

2014-03-21 16:11 |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겸 대구은행장(11대)에 박인규(60·사진) 대경티엠에스 사장이 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인규 대경티엠에스 사장을 DGB금융지주 회장과 대구은행장으로 선임했다.

또 DGB금융지주 사내 이사엔 박인규 신임 회장과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와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장익현 변호사,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4명은 재선임됐다.

또 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사외이사로 첫 이름을 올렸다.

5년간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사외이사를 맡았던 안충영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는 자리를 내 놨다.

대구은행은 박인규 신임 행장과 정창모 감사, 이찬희·이만희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대구은행의 새로운 사외이사로는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와 석왕기 대구시변호사회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회 회장과 홍장희 서울대 공과대학 연구교수, 성낙인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등 3명은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DGB금융지주는 전년보다 50원 감소한 주당 2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DGB금융지주의 2013년 당기순이익은 수익성 악화로 전년보다 13.0%감소한 2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대구은행 대강당에서 박인규 신임 회장과 하춘수 전 회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된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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